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갈 준비를 하고 있다. 서로 한번도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가본 적이 없으니 더 늦기 전에 가서 기분전환도 좀 하고 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조금씩 모아 다른 여행도 계획해서 즐겁게 살아보자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 쯤나가보는 해외를 27살인 지금 한번도 나가 보지 않았으니 그전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나에 대한 안쓰러움이 밀려왔다. 해외를 나가면 견문이 넓어져서 좋다는 말을 들었지만 실상 사람들은 평소와 비슷하게 살아간다. 그래서 무시하고 지내왔지만 견문은 제쳐두고라도 경험과 이십대 후반에 중요한 시점에 있는 나에게 가까운 일본 여행으로나마 위로하고 싶다. 집에 손벌리는 것은 싫고 앞으로 4달 남았으니 악착같이 아끼고 모아야겠다.
12월 19일 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여행 일정의 계획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피하고 미리 좀 당겨서 다녀올 생각이다. 크리스마스를 피해야 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일정을 잡았다. 3구역으로 나눠서 4일간의 일정을 채울 것이다.
1구역 - 신주쿠/ ...
2구역 - 시부야/ 다이칸야마/...
3구역 - 오다이바/ 롯본기 /....
그때 가면 비행기랑 숙박업소가 다 예약이 되거나 비싸질테니까 지금 예약을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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